쌉쓰름한 쓴맛이 매력적인 치커리입니다.
치커리는 쌈 채소로도 좋지만 샐러드를 만들거나 삼겹살을 먹을 때 겉절이로 많이 이용하는데요, 쌉쓰름한 끝 맛이
삼결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때문에 훨씬 더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또 새콤달콤한 치커리 무침은 달콤 쌉쓰름한 풍부한 맛이 좋아 따끈한 밥에 들기름을 넣고 비벼 먹어도 별미인데요,
건강에 좋은 성분도 풍부해서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채소입니다.
치커리는 혈액 속 당분을 줄여 당뇨 예방에 좋고, 쌉쓰롬한 맛을 내는 인터빈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도와줌으로써
고혈압을 예방에도 효능이 있으며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소도 다량 함유해 눈의 피로를 줄여 시력회복에 많은 도움을
주는 채소입니다.